![[계룡대실365한의원]산후보약, 정말 필요할까요?](https://image.web.medistream.co.kr/inside/1280/webp/https%3A%2F%2Fpublic-file.web.medistream.co.kr%2Fblog_1788350957534_0_616ab9673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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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2
안녕하세요!
대실365한의원 박 찬 원장입니다^^
진료를 하다보면 산모분들 뿐만 아니라 산모의 남편분, 산모의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이 있습니다.
"산후보약, 꼭 먹어야 하나요?"
"언제부터 먹는 게 좋나요?"
"먹으면 언제까지 먹어야 하나요?"
10달간의 위대한 여정을 순조롭게 마친 아이와 산모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오늘은
1. 왜 산후보약을 드셔야 하는지,
2. 언제부터 먹어야 하는지,
3. 어떤 약재들이 들어가고 각각의 약재들은 어떤 작용을 하여 산모의 건강을 돕는지
4. 마지막으로 어떤 증상이 있는 산모라면 반드시 꼭! 산후보약을 드셔야 하는지
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왜 산후보약을 먹어야 하나요?
출산은 큰 수술에 비유해도 될 만큼 산모의 몸에 큰 부담을 주는 과정입니다.
그렇기에 반드시 회복을 위해 충분한 휴식과 영양공급, 안정이 필요합니다.
산후보약이 필요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1. 기와 혈의 막대한 소모
산모는 10달간 뱃속의 태아에게 영양을 공급하고, 출산 과정에서의 엄청난 에너지 손실, 혈액 손실을 겪게 됩니다.
이는 몸을 극도로 허약한 상태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회복이 더딜 시 병리적 상태로 이환될 수 있기에 시기를 놓치기 전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2. 어혈의 발생(feat. 오로(惡露))
출산 후 산모의 자궁 내에 태반의 잔여물과 노폐물, '오로(惡露)'라고 불리는 출산 후 잔여노폐물이 남게 됩니다.
오로의 발생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이 오로를 제 시기에 배출해주지 않으면, 골반강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배출이 더 어려워 집니다.
3. 뼈와 인대의 이완(feat. 산후풍)
출산은 아이가 산모의 몸에서 빠져나가는 과정이기에, 산모에게는 온몸의 관절과 인대가 유연하게 늘어날 수 있도록 돕는 '릴렉신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출산을 위한 너무도 자연스럽고 당연한 생리적 변화입니다.
하지만 출산 이후 관절과 인대가 제대로 아물지 않으면 뼈마디가 시리고 아픈 병리적 상태인 '산후풍'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산후보약은 단순히 "힘나게 하는 보약 먹자!" 가 아닙니다.
● 활동량 감소로 인한 부종
● 수면 부족과 육아 스트레스로 인한 기력 저하
● 자율신경 불안정으로 인한 각종 심리적 불안, 불면, 지나친 감정 기복
등의 산모 개개인의 증상에 맞추어 처방이 이루어집니다.
산후보약은 언제 먹으면 좋을까?
"몸 좀 안정되면 나중에 보약이나 한 번 먹어야지"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부분입니다.
산후보약은 산모의 몸이 회복되는 과정에 드셔야 회복도 더 빠르고 약효도 더 효율적입니다.
대체로 출산 후 2주가 본격적으로 산후보약 드시기에 적절한 시기입니다.
출혈 양이 점차 줄어들고, 식사와 소화상태가 안정된 시기이기 때문인데요
이때부터 오로 배출을 돕고, 골반강의 기혈순환을 도와 어혈과 부종을 풀어주는 한약 복용을 권유드립니다.
(산모의 몸 상태에 따라 그 시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모유 수유 중인데, 산후보약을 먹어도 되나요?
A. 네. 모유수유 중에 산후보약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산후보약은 수유를 하는 산모를 대상으로 그 약재 구성과 용량을 조절합니다.
유선이 막혀 고생하는 산모들에게는 모유 분비를 촉진하고 유선이 잘 뚫릴 수 있게 도와드리는 약재들을 가미하여 처방합니다.
오히려 모유 양을 늘리고 유선염을 예방하는데에도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산후보약, 얼마나 먹어야 좋을까?
이 또한 산모의 몸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소 4주 동안은 오로 배출과 기혈 보충 및 회복의 기반을 다지는 필수 기간이므로 반드시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체력이 약하거나 증상이 뚜렷하고 심한 산모나
4주간의 복약 이후에도 회복이 더디시고, 관절통과 피로감이 심하신 분들은 임신 전의 건강한 몸 상태로 완전히 회복하기 위해 3달간의 복약을 권장드립니다.
Q. 병원 약(자궁수축제, 철분제 등)과 산후보약을 같이 먹어도 되나요?
A. 네!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출산 직후 처방하는 산후보약은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들과 상호작용하지 않도록 처방하며, 오히려 자궁 수축을 돕고 어혈 배출을 촉진해 양약만 드셨을 때보다 부작용을 줄여드릴 수 있도록 처방해드립니다.
다만 산모의 개개인의 몸상태에 따라 다르고, 어떤 약을 복약중이신지 말씀해주셔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처방을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반드시 한의사와 상담하세요^^
산후보약, 도대체 어떤게 들어가나요?
산후보약은 한의사의 정확한 진찰을 통해 산모의 체질, 현 상태, 치료의 목적에 따라 1:1 개별 맞춤 처방이 원칙입니다.
가장 빈용되는 약재들과 그 효능에 관해 간략히 설명드릴게요^^
1. 기력회복을 돕는 약재- 보기약(補氣藥)
"인삼, 황기, 백출, 감초, 대조 " 등
출산, 수유로 소모된 기를 보충해주는 약재들입니다.
순간적인 어지러운 증상이나 말수가 줄고 쉽게 지치는 증상을 치료하는 한약입니다.
2. 보혈을 돕는 약재- 보혈약(補血藥)
"당귀, 숙지황, 백작약" 등
그간 소모된 혈을 보해주는 약재들입니다.
얼굴이 창백하고, 허리와 아랫배가 묵직한 통증을 치료하는 한약입니다.
3. '오로' 배출을 돕는 약재- 활혈거어약(活血祛瘀藥)
"단삼, 도인, 홍화, 우슬" 등
출산 후 배출되어야 할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돕는 한약입니다.
더불어 관절, 허리, 골반의 통증을 줄이고 뼈와 근육의 회복을 돕는 약재(독활, 오가피, 두충, 강활 등)와 심리적인 안정과 수면의 질을 높여드릴 수 있는 약재(산조인, 복령, 원지, 용안육 등)의 약재이 가미되어 처방됩니다.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생화탕, 보허탕, 팔물탕, 십전대보탕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처방에 대해서는 나중에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산후보약!
이름은 같아도 산모 한 사람, 한 사람의 상태에 따라 약재의 구성도, 함량도 달라지는 맞춤처방입니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산후보약을 적극 권장드립니다
● 출산 후 한달, 두달이 지나도 기운이 달리고 쉽게 숨이 차고 어지럽다
● 출산 후 땀이 비오듯 쏟아지고 땀을 흘리고 나면 어지럽거나 멍한 기분이 든다
● 으슬으슬 춥고 손목 관절, 어깨, 목이 금방 아프고 시린 통증이 지속되어 생활이 힘들다
● 출산 후에도 몸이 잘 붓고 잠을 자도 개운한 느낌이 없다
● 사소한 일에도 예민해지고 알 수 없는 불안감과 짜증이 몰려왔다가 금방 사라지기도 한다
● 만 35세 이상의 산모
10달간 아기를 위해 애쓴 위대한 산모를 위해,
앞으로 아이와 함께할 건강한 가정을 위해,
한의사와 상담하고 내 몸에 꼭 맞는 산후보약으로 건강과 회복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대실365한의원은 모든 어머님들의 건강한 회복과 행복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대실365한의원
충남 계룡시 두마면 대실남북3길 7 3층 303호
T. 042-721-7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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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복약을 멈추고 한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 피부: 발진, 두드러기 등
- 소화기계: 식욕부진, 위부불쾌감, 구역, 구토, 설사 등